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"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이 다음 달에는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습니다.
이 지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첫 심사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났지만, 여야가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본 만큼 다음 달 소위 통과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
그러면서 "신공항을 조기에 개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"며 "법안 국회 통과와 별도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
앞서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 일부 의원은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안의 '중추 공항' 표현과 '기부 대 양여' 부족분에 대한 국고지원 등에 특혜소지가 있다며 수정이나 삭제를 요구해왔습니다.
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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